사진=연합뉴스 s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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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프랑스 총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1.1% 증가했다고 통계기관 인시(Insee)가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이 집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0.1% 증가보다 눈에 띄게 높았다.

다만 통계기관은 12월의 비정상적인 근무일 합계가 방학과 관련이 있고 표준 계절 변동 계산으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인시는 “12월 생산량 증가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수치에서 과대평가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건설업이 3.0%로 월별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고, 운송업과 식품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자본재 생산과 정유 부문은 전월보다 감소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