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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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일(현지시간)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196억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이 5개 분기 만에 전년 대비 역성장을 멈췄다. 주당 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18달러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 등 22억개의 하드웨어 생태계를 바탕으로 서비스 부문이 사상 최고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며 “2일부터 새로운 하드웨어인 비전프로가 출시되면서 생태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이사회는 이날 주당 0.24달러의 현금 배당을 발표했다. 배당금은 오는 12일 영업 종료 기준으로 기록된 주주들에게 오는 15일 지급된다.

실리콘밸리=최진석 특파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