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반복되는 바이러스 확산…'파리 네 이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반복되는 바이러스 확산…'파리 네 이놈'
    '파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를 확산케하는 매개일 수 있다는 일본 연구팀의 분석이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2일 일본 규슈대 후지타 료스케(藤田龍介·위생곤충학 전공) 박사가 이끈 연구팀의 최근 분석 결과를 이처럼 전했다.

    연구팀은 2022년 12월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된 가고시마현 이즈미시의 약 30개 구역에서 파리를 채집, 이 가운데 겨울철에 활동하면서 이동 거리도 긴 큰검정파리 621마리를 해부해 장내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부 구역에서는 해부된 파리의 약 15%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후지타 박사는 "야생 조류 분변에서 바이러스를 받아들인 파리가 양계장에 날아들어 닭에게 잡아먹히거나 양계장에서 바이러스를 취한 파리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퍼뜨리는 것이 아닌가"라며 감염 대책의 재검토를 제안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일본위생동물학회 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2022년 가을부터 작년 봄까지 역대 가장 많은 고병원성 조류 AI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계란값이 치솟는 등 한국 이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ADVERTISEMENT

    1. 1

      "순진한 고객 아니다"…韓방산 '큰손' 폴란드, 자국 투자 촉구

      한국 방산업계 '큰손'인 폴란드 정부가 "팔고 싶다면 투자하라"면서 무기 구매에 기술 이전 등 절충교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콘라트 고워타 폴란드 국유자산부 차관은 17일(현지시간)...

    2. 2

      미국·이란, 스위스 제네바서 핵협상 시작…'간접협상' 방식

      미국과 이란이 스위스 제네바서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를 둘러싼 협상을 시작했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이날 제네바에 있는 유엔 주재 오만 대사관 관저에서 간접 협...

    3. 3

      [속보] "이란, 해군 훈련으로 호르무즈 해협 수시간 폐쇄"

      AFP·AP 통신 등은 17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TV 방송을 인용해 이란이 군사 훈련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일정 시간 폐쇄한다고 전했다.이란 국영방송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군사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