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강 간다' 아시안컵, 호주에 2-1 연장승…캡틴 손흥민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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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 PK 유도
9년 만의 리벤지 프리킥 역전골까지
9년 만의 리벤지 프리킥 역전골까지

tvN 중계를 맡은 배성재 캐스터가 또 다시 '좀비축구'를 선보인 클린스만호에 감탄을 보냈다.
전반전 실점하고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성공시켜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이 직접 프리킥으로 역전 결승 골을 꽂아 극적으로 4강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부터 4경기 연속으로 후반전 추가시간에 득점하며 '좀비'를 방불케 할 정도로 끈질긴 축구를 펼쳐 보이고 있다.


한편 후반 추가 시간 상대의 공을 뺏는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김민재는 누적 옐로카드가 2장이 돼 4강 출전이 불가능하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