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부피 확 줄어들었다…1kg대 'LG 무선청소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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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제로A9에어. 사진=LG전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764806.1.jpg)
LG전자는 무선청소기를 사용자 1300명을 대상으로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소비자들이 기존 무선청소기에 가장 원하는 개선점으로 무게와 크기를 꼽았다. LG전자는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약 1.97kg의 무선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코드제로 A9 대비 20% 이상 가볍다. 신제품은 일상적인 청소에 충분한 150W의 최대 흡입력을 갖췄다.
LG전자는 소비자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무선청소기와 거치대 크기도 줄였다. 신제품을 거치했을 때 전체 부피는 코드제로 A9을 거치했을 때보다 약 30% 줄었다. ‘듀얼 내장형 틈새 흡입구’는 새롭게 처음 적용됐다. 청소기의 흡입구, 연장관 등을 분리하면 일체형 틈새 흡입구가 내장돼 있다. 별도 액세서리를 장착할 필요 없이 바로 소파나 구석진 곳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제품은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 청소 시기뿐만 아니라 이물로 인한 흡입구의 막힘 여부도 알려줘 편리하다. 또,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적용해 흡입된 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돕는다.
![코드제로A9에어. 사진=LG전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764808.1.jpg)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온 A9S에 이어 실속형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