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 오영수, 영화 '대가족' 통편집…이순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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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배우 오영수(79)가 영화 '대가족'에서 통편집된다.
'대가족'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영수를 영화에서 통편집하고 이순재를 대체 배우로 투입해 재촬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에게 본 적 없던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진 일을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이승기 등이 주연을 맡았다.
조연인 오영수는 촬영을 모두 마쳤으나, 강제추행 의혹 여파가 가라앉지 않자 결국 하차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영수는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오영수는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지만, 검찰은 최근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연합뉴스
'대가족'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영수를 영화에서 통편집하고 이순재를 대체 배우로 투입해 재촬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에게 본 적 없던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진 일을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이승기 등이 주연을 맡았다.
조연인 오영수는 촬영을 모두 마쳤으나, 강제추행 의혹 여파가 가라앉지 않자 결국 하차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영수는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오영수는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지만, 검찰은 최근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