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잿더미된 칠레…화마에 100여명 사망
4일(현지시간) 칠레 킬푸 지역 한 마을이 산불 피해로 잿더미가 됐다. 지난 2일 칠레 중부 발파라이소주 페뉴엘라 호수 보호구역 인근에서 시작돼 중부 지역을 집어삼킨 화마로 지금까지 100명 넘게 숨졌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이날 525명의 사망자를 낸 2010년 대지진을 언급하며 “2010년 참사 이후 가장 큰 비극”이라고 말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