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넨코는 지난해 9월 15일부터 비행하고 있다. 그는 지구행 우주선에 올라 귀환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0월 우주정거장 내 러시아 연구실 모듈 ‘나우카’의 냉각수가 새는 바람에 임무가 6개월 연장됐다. 현재 지구로부터 약 423㎞ 떨어진 ISS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그는 이번 임무가 끝나면 우주에서 1000일 이상 머문 최초의 인간이 된다.
코노넨코는 타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기록을 세우려고 우주로 날아간 것이 아니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간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