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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절약하고 싶은 비용 1위는 '공과금·아파트 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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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고릴라 2664명 대상 설문조사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카드 사용자들이 올해 절약하고 싶은 비용으로 공과금·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등 필수 지출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영향으로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올해 가장 절약하고 싶은 비용’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과금·아파트 관리비가 13.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외식·배달비(12.1%), 통신비(12.1%), 주유비·차량 관련 비용(11.6%)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카드고릴라
    자료=카드고릴라
    전체 참여자 중 절반에 가까운 48.9%가 의식주 등 생활, 유지비, 월납 요금 등을 아끼고 싶다고 답했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이 생활 필수 영역에서 지출을 줄이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쇼핑비, 구독비, 여행비, 문화생활비 등 여가 관련 비용을 아끼고 싶다는 응답자는 26.5%였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사용 금액과 지출처에 맞게 생활비 카드를 쓰면서 항공마일리지 카드, 무조건 카드 등을 서브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 총 2664명이 참여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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