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중앙선 넘은 음주 승합차에…노부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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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음주 운전을 한 승합차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으며 승용차와 맞부딪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승용차에 탔던 노부부가 숨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6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가라피리 국도 44호선 남설악교 인근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승용차 운전자 70대 B씨와 동승한 아내 60대 C씨 부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그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0.03% 이상) 수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6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가라피리 국도 44호선 남설악교 인근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승용차 운전자 70대 B씨와 동승한 아내 60대 C씨 부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그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0.03% 이상) 수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