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아들 이재욱·재벌가 혼외자 이준영…욕망의 마이너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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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로얄로더'가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7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3종은 지금 가장 핫한 대세 배우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통해 탄생한 세 마이너리거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얄로더'는 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장 낮은 밑바닥에서 살인자의 아들, 재벌가의 혼외자, 빚쟁이의 딸로 손가락질 받으며 고단한 인생을 살던 이들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곳을 차지하겠다는 욕망과 겁 없는 배짱으로 동맹을 맺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갈 것을 예고한다. 주인을 기르는 개가 되기로 결심한 '한태오'(이재욱), 강오 그룹의 주인이 되기로 마음먹은 '강인하'(이준영),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다면 누구든 이용하겠다는 각오를 품은 '나혜원'(홍수주)의 결연한 모습은 이들이 각자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만들어갈 일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 3종은 마이너리거 3인방 각각의 욕망을 더욱 강렬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의 몰입을 이끈다.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는 메이저리그에 오르는 동아줄로 이용하고자 '강인하'에게 접근, '관심받고 싶으면 더 큰 걸 훔쳐 그깟 하찮은 쓰레기들 말고'라며 냉철한 충고를 날리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강인하'를 강오 그룹의 회장으로 만들겠다는 의기양양한 선언부터 직접 강오 그룹에 발을 들이기까지, 뛰어난 두뇌로 어떤 상황이든 한발 앞서 움직이는 전략적인 모습은 그가 만들어갈 예측불가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재벌가의 혼외자 '강인하'는 자신의 등장을 불편한 소동으로 여기는 가족들 사이에서 겉도는 듯한 모습으로 그의 버림받은 처지를 가늠케 한다. 이내 자신과 비슷한 욕망을 지닌 '한태오'를 만나 강오 집안의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한 계획에 돌입한 그는 후계구도의 밑그림을 예리하게 살피는 한편, '이제 슬슬 내걸 돌려받을 때가 다가오는 것 같은데'라는 대사와 함께 숨겨왔던 날 선 욕망을 드러내며 반란을 예고, 흥미를 자극한다.
빚쟁이의 딸 '나혜원'은 자신을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빚쟁이 엄마와 채권자들 앞에서도 기죽거나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지만 속마음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한태오', '강인하'에게 차례로 접근한 그는 '네가 아무리 싫어도 날 도와줄 수밖에 없을 거야'라며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강오 집안까지 접근하는 모습으로 그가 선보일 파격적인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오는 28일 공개.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7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3종은 지금 가장 핫한 대세 배우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통해 탄생한 세 마이너리거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얄로더'는 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장 낮은 밑바닥에서 살인자의 아들, 재벌가의 혼외자, 빚쟁이의 딸로 손가락질 받으며 고단한 인생을 살던 이들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곳을 차지하겠다는 욕망과 겁 없는 배짱으로 동맹을 맺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갈 것을 예고한다. 주인을 기르는 개가 되기로 결심한 '한태오'(이재욱), 강오 그룹의 주인이 되기로 마음먹은 '강인하'(이준영),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다면 누구든 이용하겠다는 각오를 품은 '나혜원'(홍수주)의 결연한 모습은 이들이 각자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만들어갈 일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 3종은 마이너리거 3인방 각각의 욕망을 더욱 강렬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의 몰입을 이끈다.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는 메이저리그에 오르는 동아줄로 이용하고자 '강인하'에게 접근, '관심받고 싶으면 더 큰 걸 훔쳐 그깟 하찮은 쓰레기들 말고'라며 냉철한 충고를 날리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강인하'를 강오 그룹의 회장으로 만들겠다는 의기양양한 선언부터 직접 강오 그룹에 발을 들이기까지, 뛰어난 두뇌로 어떤 상황이든 한발 앞서 움직이는 전략적인 모습은 그가 만들어갈 예측불가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재벌가의 혼외자 '강인하'는 자신의 등장을 불편한 소동으로 여기는 가족들 사이에서 겉도는 듯한 모습으로 그의 버림받은 처지를 가늠케 한다. 이내 자신과 비슷한 욕망을 지닌 '한태오'를 만나 강오 집안의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한 계획에 돌입한 그는 후계구도의 밑그림을 예리하게 살피는 한편, '이제 슬슬 내걸 돌려받을 때가 다가오는 것 같은데'라는 대사와 함께 숨겨왔던 날 선 욕망을 드러내며 반란을 예고, 흥미를 자극한다.
빚쟁이의 딸 '나혜원'은 자신을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빚쟁이 엄마와 채권자들 앞에서도 기죽거나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지만 속마음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한태오', '강인하'에게 차례로 접근한 그는 '네가 아무리 싫어도 날 도와줄 수밖에 없을 거야'라며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강오 집안까지 접근하는 모습으로 그가 선보일 파격적인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오는 28일 공개.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