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농협은행장 "해외 점포 경영목표 초과 달성해야"
이석용 농협은행장(사진)이 지난 6일 해외 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조기 사업 추진을 통한 경영 목표 초과 달성을 주문했다.

이 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짜임새 있는 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런던과 싱가포르 등 신규 네트워크 확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본립도생(本立道生·기본을 세워야 길이 생긴다)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은행은 미국과 호주, 중국, 베트남 등 8개국 11개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다. 2030년까지 글로벌 부문 당기 순이익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