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한전 사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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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관련 중기 애로사항 개선 요청
중소기업중앙회는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을 초청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7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 참석자들은 전기요금 관련 애로사항을 언급하며 관련 내용 개선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제품 최대 구매처 중 하나인 한국전력 상생 의지를 높게 평가하며 중소기업계가 당면한 주요 과제를 건의했다.
중소기업계는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전력에 △납품대금연동제 적극 활용 △기자재 구매 시 최저가 낙찰제 적용 개선 등을 요청했다. 2022년부터 전기요금이 급등한 것도 언급하며 △중소기업 전용 요금제 등 중장기 요금개편방안 마련 △중소기업 공동시설 고효율 설비교체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전기요금 때문에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중소기업계가 제시하는 여러 현안을 청취하고) 한국전력이 정책에 관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댈 때”라며 “전력생태계의 대표 공기업인 한전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 참석자들은 전기요금 관련 애로사항을 언급하며 관련 내용 개선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제품 최대 구매처 중 하나인 한국전력 상생 의지를 높게 평가하며 중소기업계가 당면한 주요 과제를 건의했다.
중소기업계는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전력에 △납품대금연동제 적극 활용 △기자재 구매 시 최저가 낙찰제 적용 개선 등을 요청했다. 2022년부터 전기요금이 급등한 것도 언급하며 △중소기업 전용 요금제 등 중장기 요금개편방안 마련 △중소기업 공동시설 고효율 설비교체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전기요금 때문에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중소기업계가 제시하는 여러 현안을 청취하고) 한국전력이 정책에 관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댈 때”라며 “전력생태계의 대표 공기업인 한전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