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전통시장서 설 성수품 구매 시 마트보다 11.3%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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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지역 설 상차림 비용은 마트보다 전통시장이 11.3%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 전통시장서 설 성수품 구매 시 마트보다 11.3% 저렴](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AKR20240207157700062_01_i_P4.jpg)
다만 설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경우 마트보다 11.3%가량 저렴하게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주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가격 동향 정보를 매주 강원 물가 정보망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매주 1회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대형상점, 시장가 등에서 물가 조사를 실시하는 등 물가안정과 건전 소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설을 앞두고 이날 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장, 전통시장 상인회, 원주소비자시민모임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원주 전통시장서 설 성수품 구매 시 마트보다 11.3% 저렴](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AKR20240207157700062_02_i_P4.jpg)
시는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과 식재료의 가격 급등을 우려해 건전한 소비생활과 불공정 상행위 방지 등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원강수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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