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지난해 영업익 846억…전년비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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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케미칼 사업,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수익성 악화
제약 사업, 주요 약품 판매 안정화로 실적 성장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 개선"
제약 사업, 주요 약품 판매 안정화로 실적 성장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 개선"
SK케미칼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7,488억 원, 영업이익 84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4%, 영업익은 63.3% 감소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4,316억 원, 영업익은 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85.7% 줄었다.
사업 부문 별로는 그린케미칼 사업은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제품 믹스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제약 사업은 주요 약품 판매가 안정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익 모두 성장했다.
SK케미칼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했지만 주력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판관비 등 비용이 증가했다"며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 지속이 예상되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운영 최적화·안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작년 12월 31일이다.
배창학기자 baechanghak@wowtv.co.kr
작년 4분기 매출은 4,316억 원, 영업익은 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85.7% 줄었다.
사업 부문 별로는 그린케미칼 사업은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제품 믹스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제약 사업은 주요 약품 판매가 안정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익 모두 성장했다.
SK케미칼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했지만 주력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판관비 등 비용이 증가했다"며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 지속이 예상되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운영 최적화·안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작년 12월 31일이다.
배창학기자 baechangha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