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문경시 산북면에 있는 문경 돌리네 습지가 지난 2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하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고 7일 발표했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돼 희귀하다고 평가받는다. 원앙,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을 포함해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