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지난달 해외 직구 거래액이 전월 대비 107% 늘었다고 8일 발표했다. 이용 고객도 55% 증가했다. 지난해 큐텐과 협업해 해외 직구 전문관을 개설하는 등 직구 플랫폼 역량을 키운 결과라는 게 위메프 측 설명이다.

디지털가전과 식품·건강, 유아동·출산 카테고리 상품이 많이 팔렸다. 위메프는 지난달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직구족’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취급 브랜드를 늘리고 단독 상품을 개발하는 등 특화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다. 직구 관련 할인 행사도 확대한다. 9일부터 사흘간 미국·유럽·중국 등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4% 할인 판매하는 ‘해외 쇼핑데이’를 진행한다. 직구 전문관에 새로 입점한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