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1월 소비자·생산자물가지수 발표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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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12~16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도매물가인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의 지표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월 CPI와 PPI는 13일 공개된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CPI 연간 조정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2월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수정됐다. 이는 기존 발표치인 0.3% 상승을 소폭 하향 조정한 것이다. 지난해 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둔화했다. 시장은 1월 CPI도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추산했다.
15일에는 미국의 1월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1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2%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 미시간대가 집계하는 소비자심리지수(CCSI) 예비치가 공개된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29% 상승했다. 1991년 후 두 달간 증가폭으로 가장 컸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1월 CPI와 PPI는 13일 공개된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CPI 연간 조정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2월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수정됐다. 이는 기존 발표치인 0.3% 상승을 소폭 하향 조정한 것이다. 지난해 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둔화했다. 시장은 1월 CPI도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추산했다.
15일에는 미국의 1월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1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2%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 미시간대가 집계하는 소비자심리지수(CCSI) 예비치가 공개된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29% 상승했다. 1991년 후 두 달간 증가폭으로 가장 컸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