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미디어아트 건립 검토…내년 하반기 운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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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건립을 검토하고 나섰다.
최근 강릉에 있는 아르떼뮤지엄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등 미디어아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상 부지는 공지천 하수종말처리장 일대가 유력하다.
춘천시는 일단 국비 확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국비(120억원)를 확보했을 경우 193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다.
춘천시는 도심 수변구역 볼거리 확충은 물론 주변 옛 미군 기지 터인 캠프페이지 내 K-컬처 사업의 연계성 등으로 지역경제 부양 효과를 기대했다.
또 도내에 대형 미디어아트가 강릉을 비롯해 평창, 속초 등 영동지역에 집중돼 영서지역 유일한 전시관으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13일 "지역에 관광 볼거리의 확충을 통한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검토 중인 단계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의회 등과 협의를 거쳐 최종 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근 강릉에 있는 아르떼뮤지엄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등 미디어아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상 부지는 공지천 하수종말처리장 일대가 유력하다.
춘천시는 일단 국비 확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국비(120억원)를 확보했을 경우 193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다.
춘천시는 도심 수변구역 볼거리 확충은 물론 주변 옛 미군 기지 터인 캠프페이지 내 K-컬처 사업의 연계성 등으로 지역경제 부양 효과를 기대했다.
또 도내에 대형 미디어아트가 강릉을 비롯해 평창, 속초 등 영동지역에 집중돼 영서지역 유일한 전시관으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13일 "지역에 관광 볼거리의 확충을 통한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검토 중인 단계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의회 등과 협의를 거쳐 최종 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