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관광객 300만명 유치 목표…맞춤형 홍보·상품개발"

전북 순창군은 올해 '가고 싶은 순창, 머물고 싶은 순창'을 비전으로 관광객 300만명 유치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청정 자연환경과 문화적인 매력을 반영한 맞춤형 매체 홍보, 온라인 마케팅, 새 관광 체험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국에 순창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파워블로거 취재단을 운영하고 여행용 카드뉴스 제작을 비롯한 사회관계망(SNS)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파워블로거, 관광전문가, 여행사 대표를 대상으로 답사 여행을 진행하는 한편 각종 축제장, 관광협회,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아가 관광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계적인 관광 체험 행사, 다양한 관광 마케팅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며 "새로운 관광시책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