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 승인…"동·북부권 교통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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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사 등 후속절차 진행…철제차륜 AGT 채택, 정거장 12개
대구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건설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종 승인을 받았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도시철도 4호선 설계·공사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도시철도 4호선은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경북대학교, 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2.4㎞ 철도다.
이 사업에는 7천756억원이 투입된다.
정거장은 12개다.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거치는 과정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계획보다 2개 늘어났다.
차량시스템은 도시철도 3호선에 채택된 모노레일 대신 철제차륜 AGT(자동안내주행차량)가 채택됐다.
도시철도 4호선이 개통되면 도심 도시철도 환승역이 기존 3개에서 6개로 늘어난다.
도시철도 1·2호선과의 환승역인 범어역과 동대구역은 이용자 편의성 등을 고려해 기존 간접환승 계획에서 직접환승으로 변경됐다.
김대영 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 4호선이 개통되면 대구 동·북부권 대중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4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대구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건설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종 승인을 받았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도시철도 4호선 설계·공사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도시철도 4호선은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경북대학교, 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2.4㎞ 철도다.
이 사업에는 7천756억원이 투입된다.
정거장은 12개다.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거치는 과정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계획보다 2개 늘어났다.
차량시스템은 도시철도 3호선에 채택된 모노레일 대신 철제차륜 AGT(자동안내주행차량)가 채택됐다.
도시철도 4호선이 개통되면 도심 도시철도 환승역이 기존 3개에서 6개로 늘어난다.
도시철도 1·2호선과의 환승역인 범어역과 동대구역은 이용자 편의성 등을 고려해 기존 간접환승 계획에서 직접환승으로 변경됐다.
김대영 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 4호선이 개통되면 대구 동·북부권 대중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4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