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통3사 가입자 78만 감소…알뜰폰은 145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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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 회선수가 78만여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통신 3사의 휴대전화 회선수는 4744만2178개다. 이는 전년(4822만2955개) 대비 78만5317개 줄어든 수치다.
회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의 휴대전화 회선수는 2298만1548개로 전년보다 30만661개 줄었다. 같은 기간 KT와 LG유플러스의 휴대전화 회선 수는 1351만6756개, 1094만3874개로, KT는 22만9959개, LG유플러스는 25만4697개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알뜰폰(MVNO) 회선수는 727만2400개에서 144만9148개 늘어난 872만1548개를 기록했다. '0원 요금제' 등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통신 3사의 휴대전화 회선수는 4744만2178개다. 이는 전년(4822만2955개) 대비 78만5317개 줄어든 수치다.
회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의 휴대전화 회선수는 2298만1548개로 전년보다 30만661개 줄었다. 같은 기간 KT와 LG유플러스의 휴대전화 회선 수는 1351만6756개, 1094만3874개로, KT는 22만9959개, LG유플러스는 25만4697개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알뜰폰(MVNO) 회선수는 727만2400개에서 144만9148개 늘어난 872만1548개를 기록했다. '0원 요금제' 등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