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미공개 옥중 유묵 최저 6억원에 경매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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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쓴 미공개 유묵(사진), 단색화 거장 4인방의 작품 등이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옥션은 오는 27일 서울 분더샵 청담에서 열리는 경매에서 최대 낙찰 추정가 110억원 상당의 작품 96점을 내놓는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은 ‘인심조석변산색고금동(人心朝夕變山色古今同)’으로 낙찰 추정가는 6억~12억원이다.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하지만 산의 색깔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는 뜻을 담고 있다.
케이옥션은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경매에 단색화 거장들의 작품을 포함해 총 80억원 규모의 작품 109점을 출품한다. 윤형근 김환기 박수근 김창열 등의 대작이 거래를 기다리고 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서울옥션은 오는 27일 서울 분더샵 청담에서 열리는 경매에서 최대 낙찰 추정가 110억원 상당의 작품 96점을 내놓는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은 ‘인심조석변산색고금동(人心朝夕變山色古今同)’으로 낙찰 추정가는 6억~12억원이다.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하지만 산의 색깔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는 뜻을 담고 있다.
케이옥션은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경매에 단색화 거장들의 작품을 포함해 총 80억원 규모의 작품 109점을 출품한다. 윤형근 김환기 박수근 김창열 등의 대작이 거래를 기다리고 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