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귀국' 사할린동포 52명 러 현지가족 방문…내달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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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러시아 '역(逆)방문' 참가자는 1945년 8월 15일 이전에 출생한 영주귀국자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부산에 거주하는 52명이다.
일행은 러시아 현지에 남은 가족을 만나 한 달간 시간을 보내고 다음달 15일 귀국한다.
한적은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제강점기 러시아 사할린으로 이주했다가 광복 후에도 현지에 남은 동포 1세대와 그 동반가족(2세대)의 영주귀국과 정착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역방문 사업은 영주귀국자들과 러시아 현지 가족의 이산문제를 해소하고자 2001년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3년간 중단됐다가 작년에 재개됐다.
이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8천610명이 러시아를 방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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