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S&P500 올해 5200 돌파...OO주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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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오펜하이머가 올해 증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S&P500 지수가 올해 연말까지 5,2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S&P500 지수 종가 대비 약 4% 높은 수준이다.
이날 존 스톨츠퍼스 오펜하이머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증시가 이미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되는 과정에서 주식 시장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0월 말부터 나타난 증시 상승랠리가 앞으로 더 확장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포트폴리오 구성 시 경기 방어주 대신 경기 순환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기업과 소비자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핵심 기술 기업들이 증시 상승의 가장 큰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산업재, 에너지, 자재, 임의 소비재, 금융 섹터도 매력적이라며 포트폴리오를 경기 순환주 중심으로 다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09% 하락한 5,021.84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S&P500 지수가 올해 연말까지 5,2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S&P500 지수 종가 대비 약 4% 높은 수준이다.
이날 존 스톨츠퍼스 오펜하이머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증시가 이미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되는 과정에서 주식 시장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0월 말부터 나타난 증시 상승랠리가 앞으로 더 확장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포트폴리오 구성 시 경기 방어주 대신 경기 순환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기업과 소비자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핵심 기술 기업들이 증시 상승의 가장 큰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산업재, 에너지, 자재, 임의 소비재, 금융 섹터도 매력적이라며 포트폴리오를 경기 순환주 중심으로 다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09% 하락한 5,021.84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