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종합성과평가…우수 부서는 세정담당관·복지정책과
2023년 울산시 최우수 부서에 '공약추진단' 선정
울산시는 2023년 부서 종합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에 '공약추진단'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131개 부서를 대상으로 700개 성과 지표의 목표 달성도, 부서 핵심 사업, 업무평가위원회 평가와 심의를 토대로 이같이 선정했다.

우수 부서에는 세정담당관, 복지정책과가 선정됐다.

장려는 법무통계담당관, 안전총괄과, 광역교통과, 경제노동과, 산단개발과, 장애인복지과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 부서에 뽑힌 공약추진단은 시장 공약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대규모 기업 투자에 대한 현장 지원으로 지역 산업 재도약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부서에 선정된 세정담당관은 세원 관리 강화로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보와 체납액 징수 활동 강화로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복지정책과는 공보육 강화와 안심 출산·보육 환경 조성, 저소득층 자립 기반 확충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부서 역점 사업에 대한 추진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부서 핵심 우수사업은 예산담당관의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재정 운영' 등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 최우수 부서에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우수와 장려 부서에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지급된다.

서영준 정책기획관은 "시정 역점 시책이 반영된 부서의 성과 목표와 지표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 정착과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