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4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2020년 12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가 통합해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두 기관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건설공사 안전 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건설공사 현장 합동 안전 점검 ▲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 ▲ 건설안전 홍보 교육 등 안전관리 정보교류에 관한 협력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북항 재개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등 대형 건설사업의 안전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국토안전관리원,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 협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