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월부터 현역 군 복무자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인천에 주소를 둔 현역 군 복무 청년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인천 청년 1만 6000여 명이 혜택 받는다.

군복무 기간(휴가·외출 포함)에 발생하는 상해·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일당 등 11개 항목이 해당된다. 타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사에 신청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으로 청년과 가족들이 걱정 없이 병역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