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강인 등과 다투다 손가락 탈구"…충격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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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 홈페이지](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838773.1.jpg)
영국 매체 '더선'은 14일(한국시간) "한국이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면서 "손흥민이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 동료와 몸싸움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장인 손흥민은 대표팀 선수 중 일부 어린 선수가 탁구를 치기 위해 저녁 식사를 빨리한 것에 불만을 나타냈다.
![대한민국 이강인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후 얼굴을 감싸며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ZN.35785312.1.jpg)
더선은 "손흥민이 문제로 삼은 후배 중에는 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 이강인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에 복귀한 뒤에도 계속해서 손가락 고정하는 것을 착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탈락의 아픔을 돌아보며 "다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 요르단 경기에서 경기 종료 시간이 가까워지자 이강인, 손흥민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ZA.35785388.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