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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입 인재에 차관 출신까지…여당 부산진갑 공천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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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선 서병수 '험지' 부산 북·강서갑으로 떠나 무주공산
    영입 인재에 차관 출신까지…여당 부산진갑 공천경쟁 치열
    5선인 서병수 의원이 당의 험지 출마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무주공산이 된 국민의힘 부산 부산진갑 선거구에서 공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부산진갑 예비후보는 모두 7명이다.

    오승철 정치리더십연구회 회장, 박석동 전 시의원,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원영섭 변호사, 김승주 전 부산진구 약사회 회장,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여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 지역구 공천 면접 심사가 오는 17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정 전 교총 회장과 박 전 차관 간 경쟁 구도에 주목하고 있다.

    정 전 회장은 국민의힘 영입 1호 인사로 주목받았다.

    그는 교총 역사상 두 번째 평교사 출신 회장이자 첫 초등교사 출신 회장으로, 그간 교권 강화와 교육 정책에서 교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는 점을 내세운다.

    박 전 차관은 당초 해운대갑 출마를 희망했다가 부산진갑으로 선회했다.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데 이어 대통령실 국정기획 비서관과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일하면서 정부와 여당과의 인적 네트워크가 탄탄한 점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부산진갑은 제17대 총선 이후 21대까지 매번 국회의원이 바뀔 정도로 유권자 표심을 예측하기 어려운 선거구다.

    제19대 총선에선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나성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 김영춘 후보를 3천500여 표 차이로 눌렀다.

    4년 뒤 리턴매치에선 더불어민주당 김 후보가 새누리당 나 후보를 상대로 2천800여 표 차이로 승리했다.

    제21대 총선에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민주당 김영춘 후보보다 3천700여 표를 더 얻어 당선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선 부산진구청장을 지낸 서은숙 최고위원이 유일하게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진보당 주선락 예비후보와 무소속 강해복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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