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 13연승 질주하며 2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 복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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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에 68-60으로 이기고 26경기 만에 1위 확정…4위와 3월 9일부터 PO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KB는 1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홈 경기에서 68-60으로 이겼다.
최근 13연승, 이번 시즌 홈 경기 14전 전승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간 KB는 24승 2패를 기록, 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KB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이다.
지난 시즌에는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KB는 정규리그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우리은행(14회), 인천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상 6회) 다음가는 기록이다.
정규리그 우승 상금 5천만원을 받은 KB는 정규리그 4위 팀과 3월 9일부터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를 치른다.
1위와 최하위의 맞대결에서 1위 KB가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
전반까지 39-28로 11점을 앞선 KB는 3쿼터 막판 BNK에 잠시 추격을 허용했다.
52-41로 리드하던 KB는 BNK 한엄지의 3점슛, 진안의 2점슛과 자유투 1개로 연달아 6점을 내줬다.
상승세를 탄 BNK는 4쿼터 첫 공격에서 진안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52-49, 3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때부터 KB는 허예은의 3점슛을 시작으로 염윤아의 골밑 득점, 박지수의 미들슛, 다시 허예은의 3점슛 등이 연달아 불을 뿜어 연속 12득점 하며 BNK의 추격세를 차단했다.
박지수가 13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허예은 11점, 강이슬과 김예진, 염윤아는 나란히 10점씩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BNK에서는 진안이 20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 확정의 상대 팀이 되는 불운을 겪었다.
지난 시즌에도 2월 13일에 우리은행이 BNK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바 있다.
/연합뉴스
KB는 1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홈 경기에서 68-60으로 이겼다.
최근 13연승, 이번 시즌 홈 경기 14전 전승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간 KB는 24승 2패를 기록, 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KB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이다.
지난 시즌에는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KB는 정규리그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우리은행(14회), 인천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상 6회) 다음가는 기록이다.
정규리그 우승 상금 5천만원을 받은 KB는 정규리그 4위 팀과 3월 9일부터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를 치른다.
1위와 최하위의 맞대결에서 1위 KB가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
전반까지 39-28로 11점을 앞선 KB는 3쿼터 막판 BNK에 잠시 추격을 허용했다.
52-41로 리드하던 KB는 BNK 한엄지의 3점슛, 진안의 2점슛과 자유투 1개로 연달아 6점을 내줬다.
상승세를 탄 BNK는 4쿼터 첫 공격에서 진안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52-49, 3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때부터 KB는 허예은의 3점슛을 시작으로 염윤아의 골밑 득점, 박지수의 미들슛, 다시 허예은의 3점슛 등이 연달아 불을 뿜어 연속 12득점 하며 BNK의 추격세를 차단했다.
박지수가 13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허예은 11점, 강이슬과 김예진, 염윤아는 나란히 10점씩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BNK에서는 진안이 20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 확정의 상대 팀이 되는 불운을 겪었다.
지난 시즌에도 2월 13일에 우리은행이 BNK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