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솔/사진=매니지먼트런
최유솔/사진=매니지먼트런
슈퍼모델 최유솔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매니지먼트런과 손잡고 연기자로 활발한 활약을 예고했다.

매니지먼트런은 15일 최유솔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패션모델로서 런웨이 뿐만 아니라 뷰티, 패션 광고모델,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경쟁력을 갖춘 최유솔을 소속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새출발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기자로서도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속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유솔은 2016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약 2700명의 경쟁자를 뚫고 대상을 차지했다. 화사한 외모와 시원한 마스크에 이화여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문제적남자','여행말고美행', '스타그램', '보물찾기'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웹드라마 '풍덕빌라 304호의 사정', 영화 '뷰티풀보이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매니지먼트런은 광고 에이전시 '캐스팅 런'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광고, 드라마, 영화 등의 분야에서 각각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실무경험이 많은 4인의 대표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