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엔비디아"…'고공행진' SK하이닉스, 역대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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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최고가는 2021년 3월 기록한 15만500원
SK하이닉스 주가가 15일 장중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의 고객사 엔비디아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투자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100원(1.41%) 오른 1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15만2700원까지 치솟았다. 2021년 3월 2일(15만500원) 기록한 최고가 기록을 경시했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상승세를 타면서 SK하이닉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2.46% 오른 739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1조8253억 달러(약 2438조원)로 미국 상장기업 중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에 이어 시총 3위에 올랐다. 엔비디아는 올해에만 49% 급등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이날 오전 10시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100원(1.41%) 오른 1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15만2700원까지 치솟았다. 2021년 3월 2일(15만500원) 기록한 최고가 기록을 경시했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상승세를 타면서 SK하이닉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2.46% 오른 739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1조8253억 달러(약 2438조원)로 미국 상장기업 중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에 이어 시총 3위에 올랐다. 엔비디아는 올해에만 49% 급등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