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돈 할인 행사 연장…"삼겹살 한 근에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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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낮추고
한돈 농가에도 도움
한돈 농가에도 도움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실시했던 국내산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다음 달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나 중소형 마트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삼겹살·목살 등)를 구매할 때 설 명절 전과 마찬가지로 약 20~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 농가를 위한 정책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