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북한, 'AG금메달' 안창옥 앞세워 파리올림픽 출전권 도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카이로 월드컵에 북한 기계체조 3명 나서
    북한, 'AG금메달' 안창옥 앞세워 파리올림픽 출전권 도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인 북한 여자 기계체조 안창옥이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대회에 나선다.

    15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안창옥은 국제체조연맹(FIG)이 주관하는 2024 기계체조 월드컵 시리즈의 1차 대회인 이집트 카이로 FIG 월드컵의 도마와 이단평행봉 종목에 출전한다.

    IOC는 "북한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대회에 돌아온다"고 기대했다.

    카이로 FIG 월드컵의 페이스북 계정도 출전 국가별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안창옥과 항저우 은메달리스트 김선향, 정룡일 등 북한 선수 세 명의 이름과 사진을 올렸다.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출전권을 얻기 위해서는 세계선수권, 대륙별선수권 또는 월드컵 등에 출전해서 일정 기준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

    월드컵의 경우 카이로의 이달 15∼18일 1차 대회, 독일 콧부스의 22∼25일 2차 대회,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내달 7∼10일 3차 대회, 카타르 도하의 4월 17∼20일 4차 대회로 이어진다.

    1∼4차 대회를 합산해 종목별 상위 2명의 소속 국가가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안창옥은 지난해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도마와 이단평행봉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고, 시상대에서 인공기에 거수경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매체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더 분발해서 파리올림픽의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한, 'AG금메달' 안창옥 앞세워 파리올림픽 출전권 도전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김병기 대화 공개 파문…전직 보좌관 "통신비밀법 위반 고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직 보좌관이 25일 대화방 공개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전직 보좌관 A 씨는 김 원내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대한항공 숙박권', '공항 의전' 논...

    2. 2

      李 지지율 3%p 내려 59%…민주 41%·국힘 20% [NBS]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포인트 떨어진 59%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만 18세...

    3. 3

      대통령실, '쿠팡 사태' 장관급 회의 소집…범정부 대응

      대통령실이 25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대응을 위한 범정부 관계장관 회의를 연다. 성탄절 휴일인 이날 회의를 소집한 것은 이번 사태를 그만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용범 정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