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의원, 성남수정 5선 도전…"대한민국 바로 세울 것"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15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0 총선에서 성남수정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을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한 뒤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정책위의장이 되어 국정운영의 큰 그림을 그린 경험과 한국판 뉴딜이라는 국가발전전략을 설계한 경험,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다수 국회를 하나로 이끈 경험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5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그는 '첨단자족도시 수정구의 확장', '세계적인 한국형 실리콘밸리로의 도약', '교육 격차 없는 교육혁신도시의 완성', '중단없는 순환형 공공재개발의 실현' 등을 공약했다.

김 의원은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성남시 수정구에서 17대, 19~21대 국회의원에 4번 당선됐으며,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