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로 중부해양경찰청장, 정년퇴직 앞두고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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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로(60)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올해 말 정년퇴직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15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 의사를 밝혔다.
2021년 1월 중부해경청장으로 취임한 김 청장은 오는 12월 31일 정년퇴직할 예정이었다.
그는 2020년 3월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해경청 차장으로 있다가 이듬해 중부해경청장을 맡았다.
김 청장의 사표 제출에 따라 해경청장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 자리가 하나 비게 됐다.
치안정감은 해경 내에서 본청 차장과 중부해경청장 두 자리뿐이다.
정부는 김 청장의 후임자로 치안감 3명을 대상으로 인사 검증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김 청장이 사의 표명을 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사유로 알고 있다"며 "인사 검증 후 후임자가 결정되면 사직서가 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영덕 출신인 김 청장은 1998년 간부후보 46기로 해경에 입문해 해경청 경비과장, 속초해경서장, 동해해경청장, 서해해경청장 등을 맡았다.
/연합뉴스
15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 의사를 밝혔다.
2021년 1월 중부해경청장으로 취임한 김 청장은 오는 12월 31일 정년퇴직할 예정이었다.
그는 2020년 3월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해경청 차장으로 있다가 이듬해 중부해경청장을 맡았다.
김 청장의 사표 제출에 따라 해경청장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 자리가 하나 비게 됐다.
치안정감은 해경 내에서 본청 차장과 중부해경청장 두 자리뿐이다.
정부는 김 청장의 후임자로 치안감 3명을 대상으로 인사 검증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김 청장이 사의 표명을 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사유로 알고 있다"며 "인사 검증 후 후임자가 결정되면 사직서가 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영덕 출신인 김 청장은 1998년 간부후보 46기로 해경에 입문해 해경청 경비과장, 속초해경서장, 동해해경청장, 서해해경청장 등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