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할인…정부, 3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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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위해 다음달까지 3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과일과 오징어 등 물가 불안 품목은 가격을 40~50% 할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상반기에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매달 개최한다. 국내산 돼지고기 할인 행사는 다음달까지 연장한다. 마트에서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20~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설 이후에도 과일과 일부 채소류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부처별 2024년 경제정책방향 이행 상황도 점검했다. 부가세 간이과세 기준을 높이는 시행령 개정은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지원 강화 등 법률 개정 사항은 이번달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설 이후에도 과일과 일부 채소류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부처별 2024년 경제정책방향 이행 상황도 점검했다. 부가세 간이과세 기준을 높이는 시행령 개정은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지원 강화 등 법률 개정 사항은 이번달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