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틱톡 등 5개 대표 SNS 플랫폼 업체 고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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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신건강에 위해"
![美상원 청문회 출석한 소셜미디어 CEO들 / 사진=AP](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ZA.35729417.1.jpg)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현지 시각으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년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 것에 대해 책임을 묻고자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냅챗, 유튜브 등 5개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운영업체를 상대로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시는 이번 소송이 소셜미디어에 대한 제한 없는 접근 및 사용을 공중보건상 위험으로 규정한 뉴욕시 보건·정신 건강국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시는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수익 확대를 위해 의도적으로 중독성 있는 플랫폼을 설계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해한 알고리즘을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욕시는 소 제기를 통해 기업 운영 행태를 바꾸고 공중보건 위협에 대한 비용을 회수할 전망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