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관광객 2000만명 시대 연다… 지난해 173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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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은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누적 관광객이 1735만 명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강화군 관광 빅데이터는 관광 정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통신과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관광객 수치를 분석한 자료다.
분석에 따르면 봄 콘서트, 강화 와글와글 축제, 진달래 꽃구경, 문화재야행, 10월愛콘서트 등 축제 시즌인 4~5월과 9~10월에 군 전체 관광객 수의 약 40%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강화군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에 강화군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관광객이 가장 많이 강화를 찾았다. 다음으로 40~50대 순이다. 연령별 선호 관광지는 40대 이상 관광객은 가족 단위로 방문할 수 있는 강화 원도심, 마니산, 풍물시장 등을 주로 방문했다. 20~30대는 체험형 관광지와 카페가 있는 길상면과 화도면을 주로 방문했다.
강화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만 2000여 명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 관광객과 달리 휴가철인 7~10월까지 방문율이 가장 높았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강화군 관광 빅데이터는 관광 정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통신과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관광객 수치를 분석한 자료다.
분석에 따르면 봄 콘서트, 강화 와글와글 축제, 진달래 꽃구경, 문화재야행, 10월愛콘서트 등 축제 시즌인 4~5월과 9~10월에 군 전체 관광객 수의 약 40%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강화군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에 강화군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관광객이 가장 많이 강화를 찾았다. 다음으로 40~50대 순이다. 연령별 선호 관광지는 40대 이상 관광객은 가족 단위로 방문할 수 있는 강화 원도심, 마니산, 풍물시장 등을 주로 방문했다. 20~30대는 체험형 관광지와 카페가 있는 길상면과 화도면을 주로 방문했다.
강화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만 2000여 명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 관광객과 달리 휴가철인 7~10월까지 방문율이 가장 높았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