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의 '파격 마케팅'…데킬라 들여온 국순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순당은 미국 톱 모델인 켄들 제너(사진)가 만든 데킬라 브랜드 ‘818 데킬라’를 국내에 공식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818 데킬라는 2021년 출시 이후 각종 주류 시음 대회에서 총 43차례 수상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다. 블랑코, 레포사도, 아네호, 에잇 리저브 등 네 개 제품이 생산된다. 8년 이상 자란 블루 아가베(용설란과의 두꺼운 잎을 가진 대형 식물)가 쓰인다. 제품별로 오크통에서 짧게는 3주, 길게는 8년가량 숙성 과정을 거친다. 제너는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2억9000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로 젊은 세대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그간 꾸준히 외국의 중저가 밸류 와인을 국내에 소개한 것이 계기가 돼 818 데킬라 파트너사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순당은 작년에만 ‘마르쿠스 몰리터 유니버설 리슬링’(독일), ‘네스토레 보스코’(이탈리아) 등의 와인을 국내에 들여왔다. 국순당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여의도동 더현대서울에서 818 데킬라 론칭 기념 팝업 행사를 연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818 데킬라는 2021년 출시 이후 각종 주류 시음 대회에서 총 43차례 수상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다. 블랑코, 레포사도, 아네호, 에잇 리저브 등 네 개 제품이 생산된다. 8년 이상 자란 블루 아가베(용설란과의 두꺼운 잎을 가진 대형 식물)가 쓰인다. 제품별로 오크통에서 짧게는 3주, 길게는 8년가량 숙성 과정을 거친다. 제너는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2억9000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로 젊은 세대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그간 꾸준히 외국의 중저가 밸류 와인을 국내에 소개한 것이 계기가 돼 818 데킬라 파트너사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순당은 작년에만 ‘마르쿠스 몰리터 유니버설 리슬링’(독일), ‘네스토레 보스코’(이탈리아) 등의 와인을 국내에 들여왔다. 국순당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여의도동 더현대서울에서 818 데킬라 론칭 기념 팝업 행사를 연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