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전국 도서관 자료 서비스 '책바다' 배송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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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전국 도서관 자료 서비스 '책바다' 배송비 지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PCM20230317000032990_P4.jpg)
책바다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다.
이용자가 자신과 가까운 지역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전국 다른 도서관에 소장한 자료를 신청해 소속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2월13일 기준 전국 1천123개 공공도서관과 171개 대학도서관이 책바다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상호대차된 도서는 서울 시내 192개 공공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5천540원으로 시는 이 가운데 3천840원을 지원한다.
장애인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 시내 192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책바다 누리집(http://books.nl.go.kr)에 회원가입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여 도서관 목록 역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바다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책바다 홈페이지 안내를 참조하거나 참여 도서관 목록을 확인한 후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지역 책바다 서비스 이용 건수는 2021년 5천308건에서 2022년 5천420건, 지난해 6천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서비스 택배비 지원이 시민의 정보자료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에서 서울시의 이용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데 이는 서울시민의 자료 이용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시민이 다양한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시민의 '지적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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