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반도체, 스팩합병 상장 첫날 29% 급등
사피엔반도체가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사피엔반도체는 기준가(3만6750원) 대비 1만550원(28.71%) 오른 4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DDIC) 관련 제품 등을 설계하는 기업이다. 이번 상장을 위해 하나머스트7호기업인수목적과 스팩 소멸 방식으로 합병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