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개혁신당 "선거 정책, 이준석·정책위의장 협의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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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최고위원회
"이낙연 대표·김종민 최고위원은 반발 후 퇴장"
"이낙연 대표·김종민 최고위원은 반발 후 퇴장"
개혁신당이 19일 총선 캠페인 및 정책 결정권을 이준석 공동대표에 위임했다.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 표결에 불참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신속성과 혁신성을 담보하기 위해 선거 캠페인 및 정책 결정권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해 이준석 대표와 공동 정책위의장이 협의해 시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선거 정책 결정권을 이준석 대표에게 위임하는 안에 대해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은 반대 의견을 내고 퇴장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선 고성이 나오기도 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퇴장한 이들을 제외하고 전원 찬성했느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개혁신당 최고위는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김종민·조응천 의원, 금태섭 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신속성과 혁신성을 담보하기 위해 선거 캠페인 및 정책 결정권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해 이준석 대표와 공동 정책위의장이 협의해 시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선거 정책 결정권을 이준석 대표에게 위임하는 안에 대해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은 반대 의견을 내고 퇴장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선 고성이 나오기도 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퇴장한 이들을 제외하고 전원 찬성했느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개혁신당 최고위는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김종민·조응천 의원, 금태섭 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