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 계약 진행
DL이앤씨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에 짓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투시도) 2회차가 19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총 572가구(전용면적 59~102㎡)다. 이 중 2회차는 전용면적 84~102㎡ 총 222가구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내년 11월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청약 당시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을 포함한 총 222가구 입주자 모집에 총 27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이번 2회차 분양에서는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지난달 진행해 담보대출 전환 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받지 않는다. 오는 25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오는 신규 분양 단지는 스트레스 DSR이 적용돼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

2회차 분양물량은 단지의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을 갖출 전망이다. 원주에서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주 최초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단지 내, 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돼 공기 질이 깨끗하게 유지된다.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한 완충재(60T), 끊임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 열교설계를 통한 단열 기술 등이 적용된다.

단지는 ‘무실지구 생활권’과 가깝다. 반경 3㎞ 내 대형마트가 있고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 광장 등 문화·체육시설도 멀지 않다. 서원주초와 남원주중도 반경 1㎞ 거리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