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시그니처대회 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홍보효과 톡톡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승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마쓰야마 데키(일본)가 차지했다. 2위 윌 잘라토리스, 르쿠리스트와 3타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400만달러와 GV80 쿠페 모델을 수여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올해부터 PGA 투어가 지정한 8개 시그니처 대회 중 하나로 포함됐다. PGA 투어 최상위권 선수들이 소수정예로 출전해 기존보다 높은 우승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를 두고 경합을 펼쳤다.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PGA 투어 대회와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2개 홀(14 ·16번 홀)에 선수와 캐디 모두를 위한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14번 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윌 잘라토리스는 GV80을, 캐디인 조엘 스톡은 GV70 전동화 모델을 부상으로 받았다.
제네시스 미국 현지법인은 타이거 우즈의 'TGR 재단'과 협력해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소년 스포츠 단체에 30만 달러를 기부했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은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코스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고, 갤러리뿐 아니라 중계를 본 많은 분도 대회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같은 대회를 후원하며 익힌 세심한 호스피탈리티 철학이 모든 제네시스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