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사 캐피털원, '다이너스클럽' 모회사 인수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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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사 캐피털원이 신용카드 브랜드 '다이너스클럽'을 보유한 디스커버 파이낸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피털원은 자산 규모 기준 미국 내 10위권의 은행지주사로 신용카드, 자동차대출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디스커버 파이낸셜은 신용카드사 '다이너스 클럽 인터내셔널'과 은행 등을 보유한 미국 금융사다.
인수 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경우 이르면 이번 주 인수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캐피털원의 시가총액은 522억달러(약 70조원), 디스커버 파이낸셜은 276억달러(약 37조원)로, 합병이 성사될 경우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의 기업 인수·합병이 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연합뉴스
캐피털원은 자산 규모 기준 미국 내 10위권의 은행지주사로 신용카드, 자동차대출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디스커버 파이낸셜은 신용카드사 '다이너스 클럽 인터내셔널'과 은행 등을 보유한 미국 금융사다.
인수 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경우 이르면 이번 주 인수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캐피털원의 시가총액은 522억달러(약 70조원), 디스커버 파이낸셜은 276억달러(약 37조원)로, 합병이 성사될 경우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의 기업 인수·합병이 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