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국제조세협력 부의장에 정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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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세제 전문가
정병식 기획재정부 국제조세정책관(사진)이 유엔 국제조세협력 부의장에 선출됐다. 한국은 총 20개국으로 구성된 임시위원회 의장단 부의장국을 맡았다.
기재부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조세협력 유엔 프레임워크 협정’ 기본골격(TOR·Terms Of Reference) 마련을 위한 임시위원회 조직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정 정책관은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기재부에 입직했다. 그는 2010년 기재부 양자관세협력과장과 이듬해 국제조세협력과장을 거쳐 2020년엔 국제금융국과 세제실에서 일하며 국제조세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재정위원회 이사국에 이어 국제조세협력 유엔 프레임워크 임시위원회 부의장국에도 연이어 진출하면서 국제조세 분야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기재부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조세협력 유엔 프레임워크 협정’ 기본골격(TOR·Terms Of Reference) 마련을 위한 임시위원회 조직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정 정책관은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기재부에 입직했다. 그는 2010년 기재부 양자관세협력과장과 이듬해 국제조세협력과장을 거쳐 2020년엔 국제금융국과 세제실에서 일하며 국제조세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재정위원회 이사국에 이어 국제조세협력 유엔 프레임워크 임시위원회 부의장국에도 연이어 진출하면서 국제조세 분야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