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니들 적용 치료제 개발한다"…신신제약 2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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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을 적용한 비만·탈모 치료제 개발에 적용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1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신신제약은 전일 대비 1260원(20.76%) 오른 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신제약은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설비를 구축해 비만·탈모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신신제약은 코팅형 마이크로니들 연구설비 세팅을 마치고 기술 고도화 및 세계 최초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니들 파이프라인으로 국소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의약품 투여를 위한 마이크로니들 조성물 특허 출원을 완료한 데 이어 비임상 연구에 사용되는 시제품 생산도 마쳤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연구 장비를 구축했고, 의약품 개발을 위한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라며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장비를 활용해 비만, 탈모 등 다양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개발해 약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1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신신제약은 전일 대비 1260원(20.76%) 오른 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신제약은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설비를 구축해 비만·탈모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신신제약은 코팅형 마이크로니들 연구설비 세팅을 마치고 기술 고도화 및 세계 최초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니들 파이프라인으로 국소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의약품 투여를 위한 마이크로니들 조성물 특허 출원을 완료한 데 이어 비임상 연구에 사용되는 시제품 생산도 마쳤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연구 장비를 구축했고, 의약품 개발을 위한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라며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장비를 활용해 비만, 탈모 등 다양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개발해 약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