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필릭플랜 제공
사진=필릭플랜 제공
융복합 MICE 행사 전문기업 필릭플랜은 지난 16일 '2024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 브랜드 대상'에서 'MICE 행사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필릭플랜은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워진 MICE 업계 속에서 전문성과 유연함을 강점으로 급성장하며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MICE 산업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로 들어서며 이전보다 더 다양한 역량을 요구한다. 이들은 여러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여러 행사를 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며 '융복합 MICE 행사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페이스북 모기업 Meta와 서울대학교 AIIS, UN-Habitat와 UNESCAP,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엔지비 등의 고객사와 함께 약 150여 건의 온·오프라인 융복합 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또한 '2023 의사과학자 컨퍼런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이용활성화 사업', '2022 양자정보 경진대회', '전기차 충전시설 로밍서비스 EV이음 협약식'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초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윤은우 대표는 "펜데믹 이후, 글로벌 MICE 산업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맞이하며 행사들이 융복합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융복합 MICE 행사 기획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행사 개최는 물론, 탄탄한 기획력과 운영방법으로 참가자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융복합 MICE 행사 기획사로 산업계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